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수비수보다 골 적은 케인, 안티까지 생겼다…"토트넘 원흉" 지목

작성일: 2021.12.18 15:05 김건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해리 케인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3경기에서 1골에 그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로 전환한 이후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는 이번 시즌 16골로 팀 득점 부문에서 20팀 중 15위다.

대신 17실점으로 이 부문에선 맨체스터시티, 첼시, 리버풀, 울버햄턴에 이어 리그 5위. 단단한 수비력이 아니었다면 미끄러질 수 있는 공격 기록이다.

토트넘 팀 내 득점 1위는 손흥민. 13경기에서 6골을 넣었다. 2위는 2골을 넣은 미드필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다.

1골을 넣은 선수들이 공동 3위 그룹을 만들었는데, 놀랍게도 여기에 해리 케인(28)이 있다.

지난 시즌 23골로 골든 부츠를 차지했던 케인은 이번 시즌 13경기(교체 1경기) 1098분 동안 단 1골에 그치고 있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15골로 득점 1위를 달리면서 2년 연속 골든 부츠는 사실상 무산된 분위기다. 영국 축구통계사이트 스쿼카 풋볼은 지난 13일 아스날 수비수 가브리엘 마랄랑스가 2골로 케인보다 득점이 많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1980년대와 1990년대 초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스코틀랜드 출신 축구인 프랭크 맥어베니는 케인이 토트넘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18일(한국시간) 영국 풋볼인사이더에 "케인에 대해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케인은 3~4년 동안 믿을 수 없었는데, 이번 시즌엔 자신의 입지를 위해 득점하지 못하고 있다. 좋은 선수는 나쁜 시기를 겪는다. 하지만 케인은 끔찍한 슬럼프를 겪고 있는 세계적인 선수다. 케인의 침묵은 토트넘의 주요 관심사"라고 말했다.

이어 "케인과 토트넘은 정말 고통받고 있다. 내가 보기엔 케인이 토트넘을 더 나쁘게 만들고 있다"며 "이것이 토트넘이 다른 스트라이커가 필요한 이유다. 핵심 선수가 제 역할을 못한다면 교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케인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시티로 이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토트넘 구단과 갈등을 일으켰다.

맨체스터시티가 여전히 9번 스트라이커 보강을 노리고 있어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시 이적을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크다.

토트넘은 새로운 스트라이커로 피오렌티나 공격수 두샨 블라호비치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