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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 살려낸 웨스트햄, 이번엔 토트넘 골치 MF 겨냥

작성일: 2021.12.18 21:40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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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오는 1월 델레 알리(토트넘 홋스퍼)를 주목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지난 시즌 임대생 효과를 톡톡히 봤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다음 타깃을 정했다.

영국 매체 ‘HITC’는 18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이 제시 린가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대안으로 델레 알리(토트넘 홋스퍼)를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웨스트햄은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린가드를 임대 영입했다. 맨유에서 입지를 잃었던 린가드도 반전이 필요한 시기였다.

결과적으로 양측 모두에게 윈윈이 됐다. 린가드는 후반기에만 리그 16경기에서 9골 5도움을 쓸어 담으며 부활을 알렸다.

린가드의 활약에 힘입은 웨스트햄도 끝까지 4위 경쟁을 펼칠 수 있었다. 4위 첼시에 승점 2점 뒤진 6위로 마무리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웨스트햄은 린가드의 완전 영입을 노렸다. 하지만 맨유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됐다. 린가드 역시 맨유에서의 경쟁을 원했다.

다시 1월 이적시장이 다가오는 가운데 웨스트햄은 또 다른 임대생 신화를 노리고 있다. 대상은 알리. 여러모로 지난 시즌 린가드의 상황과 닮았다.

한때 팀의 큰 기대를 받았지만, 재능을 다 펼치지 못했다. 알리 역시 올 시즌 리그 8경기 1골에 그치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후에는 리그 2분 출전이 전부다.

매체는 ‘유로 스포츠’를 빌려 “토트넘은 알리 측에 오는 1월에 떠나길 원한다면 보내주겠다는 뜻을 전했다”라며 토트넘의 입장을 전했다.

여전히 웨스트햄의 최우선 옵션은 린가드다. 린가드 영입 여부에 따라 알리에 대한 제안도 구체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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