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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늦둥이 딸 자랑…"둘째, 방긋방긋 웃어준다"[2021 SBS 연예대상]

작성일: 2021.12.18 23:4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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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구라. 출처| SBS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재혼으로 꾸린 새 가정과 최근 얻은 늦둥이 딸을 언급했다.

김구라는 18일 방송된 '2021 SBS 연예대상'에서 "'동상이몽2'에서 행복한 가정을 많이 봐서 저도 좋은 기운을 많이 얻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김구라는 유재석, 이경규, 서장훈 등과 함께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했다. 2년 전 "바뀔 때가 됐다"며 지상파 시상식에 대해 일침하기도 한 그는 "시상식에서 갈 길을 잃었다. 진공상태에 빠졌다. 시상식은 무난하게 스탠다드하게 즐기다 가도록 하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모든 인간사라는 게 다사다난하다. 예전에 이경규 선배님이 했던 말씀이 기억난다. 연예인은 가정생활이 불행해야 한다, 그래야 페이소스가 있다고 하셨는데 저도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선배님의 말씀을 위안으로 삼고 방송화했는데, 이경규 선배님이 따님을 시집을 보내고 '사돈댁 보고 있어요' 할 때 저 형님도 이제 행복모드로 가시려고 하는구나를 느꼈다. 예전에는 이경규 선배님이 가정생활이 불안정했을 때가 재밌었던 것 같고, 지금은 멘트가 진정성이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김구라는 "'동상이몽2'에서 저도 행복한 가정을 많이 봐서 좋은 기운을 많이 얻고 있다"고 환하게 웃으며 "둘째는 누워 있다. 걔는 누워 있는 게 잘 하는 거다. 열심히 누워 있어야지. 방긋방긋 웃어주고 그래서 기분이 좋다"고 최근 재혼으로 얻은 딸 자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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