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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케인 부진? 그의 잘못이 아냐"

작성일: 2021.12.19 16:07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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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과 손흥민(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손흥민이 해리 케인을 두둔했다.

토트넘은 20일 새벽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리버풀과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리그 2위 리버풀은 분명 토트넘에게 벅찬 상대다.

더군다나 최근 토트넘은 선수, 구단 직원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며 제대로 된 훈련조차 하기 힘들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 리그 경기 등이 연기되며 실전 감각은 떨어졌다.

제일 큰 문제는 케인의 부진이다. 이번 시즌 13번의 리그 경기에 뛰며 1골에 그쳐있다. 지난 시즌 23골로 리그 득점왕에 오른 위용을 완전히 잃었다.

자신이 원하던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불발된 데 대한 후유증이 크다. 동기부여를 잃으니 전반적인 활동량과 날카로움이 무뎌졌다.

반면 손흥민은 꾸준하다. 올 시즌 리그 6골로 팀 내 최다 점수를 올리고 있다.

손흥민은 팀 전체가 케인을 도와야한다고 주장한다. 19일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케인이 골을 못 넣는 걸 온전히 그의 잘못으로 몰아가는 건 옳지 않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감독의 전술, 동료들의 도움으로 케인에게 더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공격수는 언제든 골을 넣지 못할 수 있다. 부진에 빠져 있을 때 팀이 어떻게 그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느냐가 중요하다. 케인은 언제나 골을 넣을 수 있는 공격수다. 감독님과 선수들은 케인이 편하게 득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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