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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의 희망고문? 안첼로티 "레알의 새로운 무기 될 것"

작성일: 2021.12.20 17:3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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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당 아자르(가운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아직 에당 아자르에 대한 기대를 접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20일(한국시간) 2021-2022시즌 스페인 라리가 18라운드 홈경기에서 카디스와 0-0으로 비겼다.

실망스러운 결과다. 리그 1위 레알 마드리드가 19위로 강등권에 있는 카디스에게 1골도 넣지 못하고 무승부에 그쳤다.

하지만 소득도 있었다. 에당 아자르의 부활 가능성이다.

아자르는 9월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풀타임 뛰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중원에서 동료들에게 여러 차례 날카로운 패스를 건넸고, 돌파로 카디스 수비를 휘저었다. 전성기 시절만큼은 아니어도 센스 있는 플레이로 존재감을 보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019년 여름 첼시에서 아자르를 영입하는데 이적료로 1억 6000만 유로(약 2200억 원)를 썼다. 이후 아자르는 잦은 부상과 체중 조절 실패로 빠르게 추락했다.

정상적으로 출전한 경기가 몇 되지 않았고 뛰더라도 예전의 번뜩이는 플레이는 보이지 않았다. 역대급 먹튀라는 오명이 뒤따랐다.

그러나 안첼로티 감독은 카디스전에서 아자르에게 희망을 봤다고 밝혔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전반까지만 해도 아자르의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전 들어 내용이 달라졌다. 특히 카림 벤제마와 호흡이 뛰어났다"며 "시즌 후반기에 아자르는 우리의 새로운 무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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