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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탈락…렌전 몰수패 처리

작성일: 2021.12.20 20:4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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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서 탈락했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20일(이하 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0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토트넘과 스타드 렌의 2021-22시즌 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경기가 열리지 않았다. 토트넘이 몰수패를 당한 것으로 처리한다"라고 발표했다.

두 팀은 조별리그를 준비 중이었다. 그러나 토트넘이 경기를 앞두고 경기를 취소했다. 코로나 이슈로 인해 경기를 제대로 치를 수 없었기 때문이다. 토트넘 선수 8명과 스태프 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킥오프 하루 전 경기가 연기됐다. 

이미 런던에 도착해 토트넘전을 준비한 렌은 UEFA에 강하게 항의했다. 토트넘이 일방적으로 경기를 취소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일정은 추후 재조정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UEFA와 토트넘, 렌 측은 끝내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로이터 통신은 "UEFA가 토트넘과 렌의 맞대결 일정을 재조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규정에 따라 경기가 12월 31일 전에 치러져야 하는데, UEFA는 성명을 통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으나 안타깝게도 두 구단에 적합한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UEFA는 "경기를 치를 수 없게 됐다. 이 사안은 UEFA 윤리·징계위원회에 회부돼 경기 규정에 따라 다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UEFA는 토트넘의 몰수패를 선언했다. 규정에 따라 0-3으로 패배한 것으로 처리됐다. 피테서에 밀려 G조 3위로 떨어진 토트넘은 렌전에서 이겨야만 콘퍼런스리그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몰수패로 유럽대항전을 그대로 마무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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