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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美 레드랜즈 대학팀과 평가전서 5-3 승리

작성일: 2016.03.01 15:33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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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kt 위즈가 미국 대학팀과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kt는 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샌버나디노 산마누엘 야구장에서 열린 미국 레드렌즈대학팀과 평가전에서 5-3으로 이겼다. 조범현 감독은 경기 후 "젊은 투수들은 타자를 대할 때 좀 더 신중하게 공 하나하나를 생각하고 던질 필요가 있다"며 "캠프 기간 젊은 투수들이 많이 성장했고 좋은 활약을 계속 유지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전에는 외국인 투수 요한 피노가 선발로 등판했고 엄상백, 최대성, 주권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다. 타선에서는 선두 타자 오정복을 비롯해 김민혁, 하준호, 윤요섭, 문상철, 남태혁, 배병옥, 김선민, 심우준 등 신인급 선수들이 선발 출장했다.

선발로 등판한 피노는 최고 구속 146km의 빠른 공과 변화구를 적절히 섞어 던지면서 4이닝 동안 7탈삼진 2피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다. 중간 계투로 나온 최대성은 시속 150km 가 넘는 빠른 공으로 1이닝을 잘 막았다.

타선에서는 윤요섭이 1회 2점 홈런 포함 2타수 2안타, 김선민은 3타석 1타수 1안타 2사구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무료로 개방된 이날 경기는 샌버나디노 시민 200여 명이 관람했다. 경기 시작 전 애국가가 울려 퍼지고, 두 팀 감독과 샌마누엘 야구장을 사용하는 LA 에인절스 싱글 A팀 66ers 구단의 선물 교환식이 진행됐다.

kt는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스프링캠프 기간 11번의 연습 경기에서 6승 5패의 성적을 거뒀다. kt는 2일 미국 산마누엘 구장에서 자체 청백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kt, 美 레드랜즈 대학과 평가전 ⓒ kt 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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