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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EPL 최고 센터백 협상 중"…콘테 옛 제자 온다

작성일: 2021.12.22 16:0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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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첼시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28) 영입을 추진해 화제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뤼디거가 첼시의 재계약 제안을 무례하다고 느껴 첼시를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 소식통은 21일(한국시간) "파비오 파라티치 스포츠디렉터가 1월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뤼디거와 합의를 위해 노력 중"리가오 전했다.

오는 2022년 6월 첼시와 계약 만료를 앞둔 뤼디거는 첼시와 재계약 협상이 교착 상태다.

지난 10월 영국 데일리미러 보도에 따르면 뤼디거는 첼시가 제안한 주급 12만5000파운드(약 2억 원)를 거절하고 3배가 넘는 40만 파운드(약 6억5000만 원)를 요구했다. 40만 파운드는 프리미어리그 전체에선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시티)와 함께 2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뤼디거가 재계약하지 않는다면 내년 6월 자유계약으로 이적이 가능하다. 이 경우 이적료가 들지 않기 때문에 선수로선 더 많은 주급을 요구할 수 있다.

뤼디거의 토트넘 이적설은 콘테 감독과 관계로 주목받는다. 콘테 감독은 첼시에서 2년째였던 2017-18시즌 뤼디거를 영입해 1시즌을 함께 보냈다.

왼발을 활용하는 뤼디거는 콘테 감독 체제에서 스리백 왼쪽 수비수로 활용했으며 토마스 투헬 현 감독 역시 스리백을 선호하는 감독으로, 뤼디거를 같은 포지션에 둔다. 희소성 있는 왼발 센터백에다가 스리백 이해도가 높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토트넘에서 뛰었던 폴 로빈슨은 22일 "토트넘으로 이적한다면 정말 먼진 계약이 될 것이다. 콘테 감독은 뤼디거를 설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뤼디거는 프리미어리그 최고 센터백 중 한 명"이라며 "어떤 대형 계약이라도 뤼디거보다 나은 선수는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수비수 보강을 선언한 토트넘은 콘테 감독 입맛에 맞는 여러 센터백과 엮여 있다. 최근엔 페네르바체 수비수 김민재와 강하게 연결됐다. 하지만 페네르바체는 김민재를 이번 이적시장에선 보낼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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