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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옛 동료’ 라리가 컴백, 맨시티 떠나 바르사 합류 (스카이스포츠)

작성일: 2021.12.23 05:49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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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 바르셀로나 이적이 유력한 페란 토레스.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페란 토레스(21, 맨체스터 시티)가 1년 6개월 만에 잉글랜드를 떠난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를 비롯한 다수 매체는 23일(한국시간) “FC 바르셀로나가 맨시티와 토레스 이적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발렌시아 유소년팀에서 성장한 토레스는 2018년 1군 데뷔까지 이뤄냈다. 측면을 선호하지만, 공격 전 지역에서 뛸 수 있다. 특히 국내엔 이강인과 가깝게 지내고 성장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토레스는 지난여름 정들었던 발렌시아를 떠나 맨시티에 합류했다. 발렌시아를 떠나며 잡음이 있었지만, 맨시티 레전드 다비드 실바의 21번을 부여받을 정도로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최전방 공격수의 연이은 부상에 토레스는 가짜 9번 역할도 수행했다.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에서도 43경기 16골 4도움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올 시즌은 쉽지 않았다. 부상 속에 리그 4경기를 비롯해 7경기 출전에 그쳤다. 바르셀로나가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다. 예상치 못했던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은퇴와 멤피스 데파이의 부상 등으로 인해 공격진 보강이 절실했다.

맨시티 역시 토레스와 2025년까지 계약된 만큼 헐값에 보내지 않겠다는 자세를 분명히 했다. 바르셀로나는 높아진 이적료로 받아들이며 토레스에 대한 열망을 보였다.

매체는 “바르셀로나와 맨시티는 옵션을 포함해 5,500만 파운드(약 873억 원)에 동의했다”라며 이적이 눈앞에 다가왔다고 전했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역시 “토레스가 메디컬 테스트만을 남겨뒀다”라고 전하며 바르셀로나 행이 성큼 다가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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