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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콘테, 베르흐바인까지 살렸다! "날 따르면 뛸 수 있다"

작성일: 2021.12.23 08:55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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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븐 베르흐바인(토트넘 홋스퍼)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스티븐 베르흐바인까지 부활시켰다.

토트넘은 23(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카라바오컵(EFL) 8강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2-1로 꺾었다.

2008년 이후 1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토트넘은 4강에서 첼시와 맞붙게 됐다.

이날 경기 주인공은 베르흐바인이었다. 손흥민 대신 선발 출전한 그는 전반 29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크로스를 선제골로 연결하며 기세를 높였다.

1-1 동점 상황에선 과감한 드리블에 이은 정확한 패스로 루카스 모우라의 결승골에 기여했다.베르흐바인은 후반 16분 손흥민과 교체될 때까지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콘테 감독의 지도력이 낳은 결과였다. 그는 최근 끝없는 부진에 빠져 있던 델레 알리와 해리 윙크스를 부활시켜 팬들에게 명의라는 찬사를 받았다.

콘테 감독은 웨스트햄전 후 기자회견에서 베르흐바인과 2주 동안 함께했다. 그는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 있었다. (코로나 상황 속) 오직 11~12명의 선수들로만 훈련 세션을 진행했다.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한편으로는 선수들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베르흐바인은 (연기된) 레스터 시티전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도 뛰었을 것이다. 그는 현재 내가 원하는 것과 우리 선수들에게 요청하는 것에 전적으로 관여하는 선수다. 나는 계획을 세우고 선수들에게 선택권을 주는 걸 좋아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베르흐바인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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