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박지성 그만 보고 훈련해야지” QPR 훈련장의 풍경
작성일: 2021.12.23 11:50
허윤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최근 박지성은 8년 만에 친정팀 퀸즈파크레인저스(QPR)를 찾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B급 라이센스 취득을 위해서다.
현역 시절 성실함의 상징이었던 박지성은 그 모습 그대로 지도자 교육을 받고 있다. 크리스 램지 기술 이사는 2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과 함께 하는 일상을 전했다.
램지 기술 이사는 “박지성은 정말 부지런했다. 주어진 것보다 더 많은 세션에 참석했다. 박지성은 정말 코치에 열정적이다”라며 그의 태도에 박수를 보냈다.
박지성은 QPR 시절 다소 아쉬움을 남겼지만 잉글랜드 커리어를 돌아볼 때 쉽게 이룰 수 없는 성과를 쌓았다.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며 리그 우승 4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3회 등 황금기를 함께 했다.
그러나 박지성답게 성과를 내세우지 않았다. 램지 기술 이사는 “박지성은 질문도 하고 아주 겸손하다. 그의 위상을 전혀 알 수 없을 정도다. 직업윤리도 뛰어나다”라고 감탄했다.
유소년 선수들도 박지성을 우러러볼 수 밖에 없었다. 램지 기술 이사는 “선수들이 박지성을 보고 놀랐다. 가만히 서서 박지성을 쳐다보지 말고 훈련하라고 말해야 할 정도였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램지 기술 이사는 “박지성은 우승할 수 있는 모든 대회의 정상에 섰다. 대부분이 겪을 수 없는 걸 경험했기에 유소년 선수들에게 말해줄 수 있다”라며 박지성의 존재가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허윤수 기자 yunsports@spotv.net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