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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싱데이 사나이' 케인, 1골만 넣어도 기록…시어러도 넘을까

작성일: 2021.12.23 15:30 이민재 기자, 이건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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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이 박싱데이 신기록을 작성할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이건희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해리 케인(28)이 박싱데이 새로운 기록을 세울까.

프리미어리그 공식홈페이지는 23일(한국시간) “박싱데이에서 통산 8골을 기록한 케인이 27일 펼쳐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9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골을 넣는다면 총 9골을 기록한 로비 파울러(46)와 함께 박싱데이에서 가장 많이 골을 넣은 선수가 된다”라고 밝혔다.

케인은 유독 박싱데이에 강했다. 케인은 지난 박싱데이 5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으며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박싱데이 최장기간 골 기록을 갖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케인은 역대 박싱데이부터 1월 5일까지 통산 17골을 넣었다. 저메인 데포(39), 디미타르 베르바토프(40)와 함께 공동 3위다. 케인보다 더 많이 골을 넣은 선수는 23골을 넣은 앨런 시어러(51)와 18골을 기록한 파울러뿐이다.

그가 신기록을 세울 가능성은 높아보인다. 케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7라운드까지 13경기 1골에 그치며 부진했다. 그러나 케인은 18라운드 리버풀 전에서 골을 넣으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박싱데이에 상대할 팰리스에도 좋은 기억이 있다. 그는 최근 팰리스와 4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천적’임을 입증했다.

토트넘은 팰리스전 이후 1월 5일까지 사우스햄튼, 왓포드를 차례로 만난다. 토트넘보다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팀이기에 케인이 파울러뿐 아니라 시어러를 넘어설 가능성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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