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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적응 중?’ 메시, 데뷔 후 최악의 득점 생산율

작성일: 2021.12.24 06:30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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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쉽지 않은 이적 첫 해를 보냈다.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리오넬 메시(34)의 파리 적응기는 언제 끝나게 될까.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메시는 올 시즌을 앞두고 프로 데뷔 후 첫 이적을 경험했다.

선수 의지에 따른 이적은 아니었다. 유스 시절부터 약 21년간 함께 했던 FC 바르셀로나와의 동행을 원했지만, 재정난에 빠진 팀 사정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이적을 했다.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에 첫 이적을 경험한 메시. 노하우가 없었던 탓일까. 유니폼, 등 번호만큼이나 낯선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 반환점을 돈 가운데 메시는 11경기에 나섰다. 코파 아메리카 등 대표팀 일정으로 인해 빠진 경기가 있었다. 그럼에도 단 1골은 메시답지 않은 모습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3일(한국시간) “메시가 어린 시절부터 함께 했던 팀을 떠난 영향을 느끼는 것 같다. 경기당 평균 865분에 1골을 기록하며 가장 비생산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라며 저조한 득점력을 지적했다.

실제 이번 시즌 메시의 리그 득점력은 17년 전인 데뷔 시즌보다 좋지 않다. 당시 17세였던 메시는 리그 7경기에서 1골을 넣었다. 하지만 실제 플레이 타임은 75분에 불과했다.

두 번째 시즌에는 18경기에 나서 6골을 넣었다. 경기당 평균 약 155분에 1골을 기록했다. 2006-07시즌부터는 매 시즌 리그 두 자릿수 골을 넣으며 우리에게 익숙한 메시의 모습을 이어갔다.

매체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메시는 5골을 넣으며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꾸준한 경기 출전을 방해하는 다양한 이유로 인해 분투하고 있다”라며 몸 상태와 부상 문제를 원인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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