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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ATL전 5번·좌익수 선발 출전…오른손 투수 상대

작성일: 2016.03.02 00:42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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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미국 무대 첫 실전에 나선다.

볼티모어는 2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 챔피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그레이프푸르츠 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개막 원정 경기를 앞두고 선발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매니 마차도, 크리스 데이비스, 애덤 존스 등 주전 선수들 대신 마이너리거들이 대거 선발 출전하는 가운데 김현수는 5번 타자 좌익수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수가 미국 무대에서 처음으로 상대할 투수는 윌리엄스 페레즈(24)다. 오른손 투수로 패스트볼과 커브, 체인지업을 던진다.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90.8마일(약 146km)로 빠르지 않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페레즈는 23경기 가운데 20차례 선발 마운드에 올라 7승 6패 평균자책점 4.78로 가능성을 보여 올 시즌 애틀랜타 5선발 후보들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한편 애틀랜타는 볼티모어와 달리 주전 선수들을 대거 선발로 내세운다. 앤더 인시아테, 에릭 아이바, 프레디 프리먼, 닉 마카키스, 헥터 올리베이라 등이 먼저 경기에 나선다. 애틀랜타 유망주 댄스비 스완슨은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사진] 볼티모어 선발 명단(위) 윌리엄스 페레즈 ⓒ 볼티모어 트위터,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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