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주니어배드민턴 선수권 트로피 '아이레벨 컵'(왼쪽), 강영중 세계청소년문화재단 이사장 ⓒ세계청소년문화재단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강영중 세계청소년문화재단 이사장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에 세계주니어배드민턴 선수권 트로피인 '아이레벨 컵'을 기증했다.

세계청소년문화재단은 28일 "BWF 종신 명예부회장인 강영중 이사장이 2011년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세계주니어배드민턴 선수권 아이레벨 컵을 기증했다"고 전했다.

대교그룹의 재단법인 세계청소년문화재단이 트로피를 제작해 12월 BWF 사무국에 전달했다.

이 트로피는 2022년 10월 17일 스페인의 우엘바에서 개최하는 세계주니어배드민턴 선수권을 시작으로 향후 10년 동안 매년 각 개최국을 돌며 우승국과 우승자의 이름을 새겨 순회한다.

아이레벨 컵은 영구 보존용으로 제작했으며 강영중 이사장은 단식, 복식, 혼합 종목 등 배드민턴 5개 종목을 위해 총 5개의 트로피와 트로피 보관 및 이동용 케이스도 함께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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