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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주목받는 ST"…팀 최고 연봉 거절, 토트넘 관심

작성일: 2021.12.29 18:40 서재원 기자, 박건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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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피오렌티나의 두산 블라호비치(21)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박건도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영입 목표인 두산 블라호비치(21)의 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29일(한국시간) “블라호비치는 가장 주목받는 스트라이커다. 이탈리아 세리에A 한 해 최다 득점 기록(33골)과 동률을 이룬 그에게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기량이 좋은 공격수일 것이다.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등 수많은 구단이 그를 원한다”라고 조명했다.

블라호비치는 2018년 세르비아의 FK 파르티잔 베오그라드를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A 피오렌티나로 발걸음을 옮겼다. FK 파르티잔 시절 27경기 3골에 그쳤지만, 그의 잠재성을 본 피오렌티나는 195만 유로(약 26억 원)를 투자했다.

피오렌티나의 선택을 확인하기엔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블라호비치는 2018-19시즌 이탈리아 유스리그 격인 프리마베라1에서 13경기 11골로 한 단계 위 수준임을 입증했다.

2019-20시즌에는 세리에A 30경기 6골로 리그 내 신성으로 떠올랐고, 직전 시즌엔 21골을 기록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골), 로멜루 루카쿠(24골), 루이스 무리엘(22골)에 이어 전체 득점 4위에 올랐다.

잠재력이 폭발한 블라호비치는 올 시즌 20경기 16골로 라치오 공격수 치로 임모빌레(13골)를 제치고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몸값도 치솟았다.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블라호비치의 가치는 28일 기준 7000만 유로(약 937억 원)에 달한다.

이 매체는 “체사레 프란델리(64) 전 피오렌티나 감독이 블라호비치를 정상 궤도에 올렸다. 프란델리는 공격수 사용에 도가 튼 감독이다.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서 맹활약한 마리오 발로텔리(31), 루카 토니(44)가 그의 제자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세계 최고 수준 2000년생 공격수의 이적은 머지않아 보인다. 지난 10월 로코 코미소(71) 피오렌티나 회장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블라호비치는 클럽 역사상 최고 연봉을 거절했다. 계약은 2023년 6월에 끝난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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