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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떠나고 싶었지만' 콘테 체제 만족…"재계약 가능성 크다"

작성일: 2021.12.30 13:2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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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해리 케인(28)이 잔류하게 될까.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29일(한국 시간) '풋볼 런던'의 보도를 인용해 "케인은 구단과 계약 논의를 시작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재계약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케인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함께하는 걸 좋아한다. 최근에 몸 상태도 좋아졌다"라며 "보도에 따르면 콘테 감독 체제가 이어진다면 케인이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케인은 지난 2020-21시즌 막판부터 이적 루머의 주인공이 되었다. 우승을 위해 팀을 떠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실제로 맨체스터 시티가 케인을 데려오기 위해 여러 번 입찰에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토트넘이 높은 금액의 이적료를 요청하면서 이적이 무산됐다.

이후 케인은 유로2020 대회 이후 팀에 돌아오면서 잔류 의사를 드러냈다. 시즌 초반 부진이 이어지면서 팀에 마음이 떠난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나왔다.

그러나 케인은 콘테 감독 체제의 토트넘에 만족감을 드러내는 모양새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케인의 경기력도 서서히 올라오고 있다. 리그 첫 13경기서 1골 1도움에 그친 케인은 지난 리그 3경기 연속 골을 넣으면서 살아나고 있다.

이 매체는 "케인 측과 토트넘이 새로운 계약을 두고 논의를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라며 "케인은 토트넘이 1월 이적 시장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확인할 것이다. 이는 잔류 여부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스퍼스 웹'은 "케인이 향후 몇 달 안에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케인의 계약이 2년 반이나 남았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케인을 노렸던 맨체스터 시티는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홀란드 영입전에 맨체스터 시티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이 경쟁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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