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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92억' 또 받는 4승 투수…2년 연속 '日 역대 최고액'

작성일: 2021.12.30 16:2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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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나카 마사히로.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다나카 마사히로(33,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다음 시즌에도 일본프로야구(NPB) 역대 최고 연봉 선수로 남는다. 

'스포니치아넥스'를 비롯한 일본 언론은 30일 일제히 '다나카가 라쿠텐과 연봉 계약을 마쳤다. 다음 시즌에도 올 시즌 연봉과 같은 금액인 9억엔(약 92억원)을 받기로 했다'고 알렸다. 

다나카는 지난해까지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에서 뛰다 FA 자격을 얻었다. 빅리그 잔류를 노렸으나 계약이 쉽지 않았고, 올해 1월 친정팀인 라쿠텐과 계약하고 NPB로 복귀했다. 

다나카는 라쿠텐과 2년 계약을 했지만, 한 시즌을 뛰고 메이저리그 재도전을 원하면 옵트아웃을 신청할 수 있는 조항을 넣었다. 다나카는 고심 끝에 지난 3일 라쿠텐 잔류를 결정했고, 이날 연봉 9억엔을 받기로 구단과 합의했다. 

매체는 '다나카는 올 시즌 23경기에서 4승9패, 평균자책점 3.01을 기록했다.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했지만, 안정적인 투구를 펼쳐줬다. 2020도쿄올림픽에서는 사무라이 재팬의 일원으로 금메달을 따는 데 힘을 보탰다'고 평했다. 

다나카는 계약을 마친 뒤 "다음 시즌 다시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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