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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아 사랑해" 2년 연속 '대상' 남궁민, 눈물의 수상소감

작성일: 2021.12.30 23:14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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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궁민. 출처|MBC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검은 태양' 남궁민이 2021 MBC 연기대상 대상을 차지하며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2021 MBC 연기대상'이 30일 오후 8시 4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열린 가운데 '검은 태양' 남궁민이 대상을 품에 안았다. 2020년 '스토브리그'로 S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지상파 연기대상 대상을 거머쥐는 진기록도 함께 세웠다.

남궁민은 올해 신설된 MBC 금토드라마의 문을 여는 화제의 블록버스터 드라마 '검은 태양'에서 기억을 잃은 국정원 최고 요원 한지혁 역을 맡아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폭발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맹활약했다. 압도적인 느낌을 주는 캐릭터에 다가가기 위해 무려 17kg을 증량하고 벌크업하는 등 헌신적인 노력으로 완성한 비주얼 또한 내내 화제를 모았다. 

대상을 거머쥔 남궁민은 눈물을 쏟았다. 그는 "연말이 되면 상이 주는 기분이 묘하다. 오래전이지만 MBC연기대상에 참여한 적이 있다. 참석도 행복한 일이지만 열심히 축하드리고 잠자리에 누웠을 떄 조금은 먹먹한 느낌이 들었다. 그 때 그 기분이 뭐였는지 잘 모르겠다.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지난 시간을 돌이켰다.

'검은 태양' 박석호 작가를 시작으로 스태프, 배우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아끼지 않았다. 남궁민은 "완벽하게 준비하고 싶은데 너무 준비할 게 많아서 완벽하게 준비하지 못하고 현장에 나가면 우리 사랑스러운 배우들이 그 모습으로 계셨다. 그래서 힘을 낼 수 있었다. 몸과 마음이 지쳤지만 진심으로 촬영할 수 있었다"고 고백하다 왈칵 눈물을 쏟기도 했다. 

남궁민은 2016년부터 공개 열애 중인 연인 진아름을 떠올리기도 했다. 그는 "아름아, 내 곁에서 항상 있어줘서 고맙고 사랑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유력 대상 후보로 거론된 '옷소매 붉은 끝동'의 이준호는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으며 함께 호흡한 이세영 또한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품에 안았다. 또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해 각기 2관왕에 올랐다. 

▲ 남궁민. 출처|MBC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 남궁민. 출처|MBC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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