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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손흥민, 마무리는 세계 최고”…PL 베스트 11 선정

작성일: 2021.12.31 08:15 이민재 기자, 김성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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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윙어로 뽑혔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김성연 인턴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29)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최고의 왼쪽 윙어로 선정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31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전반기를 돌아보며 최고의 선수를 선정해 발표했다. 손흥민은 전반기 리그 최고의 레프트윙으로 선정되며 팀 내 유일하게 베스트 일레븐 명단에 포함됐다.

쟁쟁한 공격수 사이에서 손흥민이 리그 정상으로 윙어로 선정됐다. 매체는 “시즌 초반 팀과 해리 케인(토트넘·28)의 부진 등의 문제 등에도 불구하고 8골과 약 30번의 기회를 만들어 낸 ‘충실한 팀원’”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마무리를 하는 선수”라며 “전진 패스를 받는 것 또한 최고 중 한 명이다”라고 칭찬했다.

손흥민은 최근 4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는 등 물오른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그의 활약에 힘입은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52) 감독 부임 이후 7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승점 30점(9승3무5패)를 올리며 5위 웨스트햄을 승점 1점 차로 바짝 추격하며 3시즌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CL) 진출을 정조준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사디오 마네(리버풀), 잭 그릴리쉬(맨체스터 시티), 윙프리드 자하(크리스탈 팰리스) 등이 그의 경쟁자로 꼽혔다. 매체는 “마네가 다시 최고의 컨디션을 되찾으며 14골을 기록했고, 그릴리쉬는 978분밖에 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찬스를 만들어내는 실력은 여전히 리그 정상급이다. 자하는 두 자릿수 득점과 40번 이상의 기회를 만들어냈다”라고 전했다.

한편, 매체가 선정한 공격수 부문 베스트 일레븐으로 디오고 조타(리버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손흥민과 함께 뽑혔다. 중원은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코너 갤러거(크리스탈 팰리스), 로드리(맨체스터 시티)가 구성했고, 수비 라인에는 티아고 실바(첼시),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주앙 칸셀루(맨체스터 시티),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로는 조세 사(울버햄턴)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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