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브루노, 비난 억울할 것"…아스널 레전드 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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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앙리의 ‘아마존 프라임’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앙리는 “호날두, 페르난데스가 너무 쉽게 공격당하고 있다. 대중들은 그들이 매번 팀워크를 해치고 있다고 비난을 쏟았다”라며 “옳지 않은 상황이다. 그들은 맨유를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선수들이다”라고 변호했다.
기록면에서 호날두는 단연 맨유의 에이스다. 지난 8월 친정팀으로 돌아온 호날두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5경기에 나서 8골 3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5경기 6골로 팀 16강 진출의 일등공신이었다.
그러나 경기장 밖에선 잡음이 들렸다. 맨유 레전드 게리 네빌(46)도 호날두의 개인행동에 비판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8일 ‘스카이스포츠’ 방송을 통해 “호날두가 뉴캐슬 유나이티드 전 종료 후 라커룸으로 도망쳤다. 경기 후에는 팬들에게 가야 한다. 세계 최고 선수에 어울리지 않는 행동이었다. 동료 선수들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호날두가 오기 전, 맨유의 핵심은 페르난데스였다. 페르난데스는 작년 1월 겨울 이적시장 맨유에 합류해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다. 이미 통산 103경기에 출장해 45골 34도움을 올리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맹활약을 펼친 페르난데스도 비난을 피해 갈 수 없었다. 페르난데스는 뉴캐슬전 주심과 언쟁을 벌이다 옐로카드를 받았고, 경고 누적 징계로 오늘 번리전 출전명단에서 제외됐다. 비록 맨유가 번리전 3-1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플레이 외적으로 경고를 받아 출전 정지를 받은 페르난데스에게 비난이 쏟아졌다.
앙리는 두 선수를 옹호했다. 그는 “나머지 선수들을 보라. 번리 공격수 맥스웰 코넷(5골)보다 리그에서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한 명도 없다”라며 “제이든 산초(2골), 마커스 래쉬포드(2골), 앙토니 마시알(1골)로 구성된 공격진으론 경기를 지배할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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