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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자숙' 엄태웅 "내년엔 ♥윤혜진에 도움되는 남편 되고 싶어"

작성일: 2021.12.31 12:15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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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혜진. 출처ㅣ윤혜진 유튜브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엄태웅이 아내 윤혜진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윤혜진은 31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왓씨TV'에 2021년 마지막 날 올 한해를 정리하며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공개했다.

딸과 함께 빨간색 의상을 맞춰입은 윤혜진은 촬영 중인 남편 엄태웅에게 올해 소감을 물었다.

이에 엄태웅은 "2021년은 2020년보다 내 마음이나 여보 마음이나 더 좋아졌다"고 답했다. 이어 윤혜진이 "내년에는 어떤 한 해가 되고 싶으냐"고 물었고, 엄태웅은 "여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라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윤혜진은 "올해 2월 남편에게 영화 시나리오 제안 전화가 왔다. 남편의 연기를 오랜만에 볼 수 있을 거란 생각에 너무 좋았다. 지온이도 아빠가 선생님 역을 맡는다니 정말 좋아했다"며 "그게 나의 2021년 시작이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2개월 쯤 뒤 JTBC에서 '해방타운' 캐스팅 연락이 왔다. 처음엔 TV출연이 무서워 고사했지만, 저를 포기하지 않아주셨기에 진짜 출연하게 됐다"며 "말도 안되는 좋은 일들이 저에게 왔다. 살면서 이렇게 설레는 일은 처음이다. 무엇보다 올 한해 모두 건강하게 잘 있다는게 행복하고 감사하다. 내년에도 우리 가족 건강한 게 제일 바라는 일이다. 올해 너무 잘돼서 이것만큼은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윤혜진은 "내년엔 남편의 띠인 호랑이 해다. 내년엔 유튜브에 얼굴을 비출 것이냐"고 물었고, 엄태웅은 "내년에는 될 수 있으면 나와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엄태웅은 영화 '마지막 숙제'를 통해 복귀에 나선다. 2016년 성추문으로 활동을 중단, 2017년 영화 '포크레인'에 출연한 이후 무려 5년 만에 스크린 컴백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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