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의 “언해피”에 투헬, “도움 안 되는 잡음”
작성일: 2021.12.31 23:20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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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는 최근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판과 했던 인터뷰가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매체에 따르면 루카쿠는 “현재 첼시에서의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다른 전술 시스템에서 뛰는 게 좋지 않지만 프로답게 행동하겠다”라며 불만을 내비쳤다. 이어 인테르 밀란 복귀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최근 리그 4경기에서 1승에 그친 첼시에는 도움이 안 되는 소식이었다. 투헬 감독 역시 이를 좋게 바라보지 않았다.
투헬 감독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잡음과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이기에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입을 뗐다.
그는 “더 많은 논란이 생기길 바라지 않는다. 문맥을 무시하고 내용을 줄여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건 쉽다. 나중에 내용이 그리 나쁘지 않았고 루카쿠가 의도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걸 깨달았다”라며 일이 커지는 걸 경계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솔직히 필요하지 않은 말이었기에 좋지 않다. 우린 차분한 환경과 집중이 필요하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꼬집었다.
불행하다고 말한 루카쿠의 상황에 대해선 “전혀 그렇게 느끼지 않는다. 난 루카쿠가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정반대로 느낀다”라고 답했다.
투헬 감독은 “만약 어제 아침 나에게 물었다면 정확히 반대로 느꼈다고 말했을 것이다. 그렇기에 놀랐다. 하지만 내가 질문을 받을 사람은 아닌 거 같다”라며 예상치 못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투헬 감독은 “성공을 위해 라커룸이 항상 조화를 이룰 필요는 없다. 매일 서로를 사랑하고 안아줄 필요는 없다. 가끔은 날이 서 있는 게 좋다”라며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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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수 기자 yunsports@spo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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