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모델 이은혜, TOP FC 라운드걸 3년째 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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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모델 이은혜는 인형 같은 이목구비에 키 171cm의 늘씬한 몸매로 주목 받는 레이싱걸이다. 게임 마니아 사이에서도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대전 게임인 '철권' 리그에서 라운드걸로 활약했고, '서든 어택' 리그에선 진행자로 마이크를 잡은 적이 있다.
이은혜는 우리나라 격투기계도 정리했다. 마니아들 사이에서 '탑걸'로 유명하다. 탑걸은 종합격투기 단체 TOP FC의 라운드걸을 부르는 말이다.
변함없이 TOP FC 케이지 위를 누빈다. 2013년 6월 TOP FC 첫 번째 대회부터 오는 19일 열 번째 대회까지, 매번 대회의 얼굴로 활약하고 있다. 10년째 톱 클래스 모델이 종합격투기 대회 라운드걸로 꼬박꼬박 '출전'하는 경우는 드물다. TOP FC에 따르면, 한 대회에 한 라운드걸이 10회 연속 서는 것은 국내 첫 기록이다.
3년 전 "케인 벨라스케즈처럼 듬직한 남자가 좋다"고 했던 이은혜는 이제 TOP FC 선수들의 전적도 꿰고 있을 만큼 격투기 전문가가 됐다. 지난해엔 국내 최대 모터쇼인 서울 모터쇼와 일정이 겹치는데도 TOP FC 7을 선택할 만큼 뜨거운 애정을 자랑했다.

TOP FC 10 메인이벤트에서 맞붙는 두 페더급 선수를 사이에 두고 "여러분은 어느 쪽 승리를 예상하시나요? 제 생각은요! 비밀"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은혜는 오는 19일 TOP FC가 열리는 서울 올림픽홀에서 또 완벽한 몸매를 드러낸다. 메인이벤트의 최영광-이민구, 코메인이벤트의 강정민-윌 초프와 함께 대회를 뜨겁게 달군다.
■ TOP FC 10 대진
[페더급 타이틀전] 최영광 vs 이민구
[라이트급] 강정민 vs 윌 초프
[웰터급] 김한슬 vs 사토 다케노리
[-68kg 계약 체중] 한성화 vs 최승우
[밴텀급] 김동규 vs 황영진
[밴텀급] 안정현 vs 장원준
[플라이급] 최정범 vs 김주환
[페더급] 정한국 vs 임병희

[사진] 이은혜 ⓒ TOP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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