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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발롱’ 메시, 리그앙서 가장 실망스러운 선수 선정

작성일: 2022.01.01 16:05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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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꼽히는 리오넬 메시(34, 파리 생제르맹)도 첫 이적 후유증에 시달렸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일(한국시간) “올 시즌 메시가 현재까지 가장 실망스러운 리그앙 선수로 뽑혔다”라고 전했다.

메시는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번뜩이는 움직임으로 경기에 차이를 가져오고 득점과 도움 모두 뛰어나다.

FC 바르셀로나 유스 시스템을 거친 메시는 팀의 상징과도 다름없었다. 16년간 778경기 672골 301도움이라는 엄청난 스탯을 쌓았다. 같은 기간 두 차례나 트레블의 영광을 이끌었다.

자연스레 무수히 많은 개인상도 따라왔다. 특히 한 번도 받기 힘들다는 발롱도르를 무려 7차례나 품에 안았다. 지난해에도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되며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 모두 수상하는 전무후무한 기록도 썼다.

그러나 영원할 것 같았던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동행에도 끝이 있었다. 재정난으로 인해 눈물과 함께 팀을 떠나야 했다.

그렇게 메시는 파리 유니폼을 입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비해선 수준이 낮기에 메시가 또 얼마나 무시무시한 기록을 써나갈지 관심이 쏠렸다.

코파 아메리카와 이적으로 인해 시즌 시작이 늦었지만, 메시를 향한 기대는 컸다. 초반 침묵할 때도 30대에 경험한 첫 이적이기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주를 이뤘다.

반환점을 돌았지만 많은 이가 생각한 메시의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리그 11경기를 치렀지만 1골 5도움에 그쳤다. 공개적으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의 갈등도 나타났다.

매체는 “메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경기에서 5골을 넣었다. 하지만 리그에선 1골에 불과하다”라면서 통계 매체 ‘언더스탯’을 인용해 “실제 리그앙에서 가장 저조한 선수다”라고 전했다.

‘트리뷰나’는 “메시의 기대 득점은 4.62골이다. 하지만 실제론 단 1골만 넣었다”라며 현재 성적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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