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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팬들 카바니 행동에 당황했다... ‘이별 암시?’

작성일: 2022.01.01 17:05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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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딘손 카바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에딘손 카바니(34)의 이별이 다가오는 걸까. 카바니가 의미심장한 행동으로 팬들을 긴장하게 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일(한국시간) “맨유 팬들은 번리전 직후 카바니가 보여준 행동에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이탈리아와 프랑스 무대에서 활약한 골잡이 카바니는 지난 시즌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30대를 넘긴 나이지만 발끝은 더 예리했다. 리그 10골을 포함해 공식전 17골 10도움을 올리며 베테랑의 힘을 보여줬다.

특히 왕성한 활동량과 투지 넘치는 모습은 어린 선수들에게 모범 답안이 됐다. 지난 2007년 임대 전설을 썼던 헨리크 라르손의 선한 영향력을 방불케 하는 활약이었다.

맨유는 발 빠르게 재계약 협상에 나섰다. 고국 무대 복귀를 염두에 뒀던 카바니는 맨유와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

올 시즌은 쉽지 않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의 합류로 등 번호를 양보했고 최전방 공격수 자리도 그의 몫이었다. 여기에 부상까지 겹치며 재활에 힘썼다.

그래도 나올 때마다 카바니의 장점을 잘 보여줬다. 여전히 매력적인 자원이었다. 공격진 보강을 원하는 몇몇 팀이 접근했다. FC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 등이 카바니를 주시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카바니가 이별을 암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매체는 “카바니가 홈 팬들을 향해 손뼉을 치고 손에 입을 맞춘 뒤 흔들었다”라고 설명했다.

‘더 선’은 “맨유 팬들은 그 모습을 보며 당황했다. 그들은 카바니의 행동이 작별 인사라고 생각했다”라며 이별을 예감하는 모습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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