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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경기 1골' 메시, 2022년엔 살아날까?

작성일: 2022.01.01 19:3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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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분명 바르셀로나 시절만큼의 활약은 아니다.

리오넬 메시(35)는 지난해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파리생제르맹)로 갔다. 메시의 이적 소식은 충격 그 자체였다. 2001년부터 20년 동안 뛰며 바르셀로나의 상징과도 같았던 선수의 이동이었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 전성기 중심엔 메시가 있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700경기 뛰며 613골 237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스페인 라리가 등 숱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마지막 시즌에도 30골로 라리가 득점왕에 오르며 세계 최고 기량을 꾸준히 보여줬다.

하지만 파리에 와서는 주춤하다. 프랑스 리그앙 11경기 출전해 1골이 전부다. 메시라는 이름값을 생각하면 생소한 성적표다.

영국 매체 '트리뷰냐'도 1일(한국시간) "리그앙 기록만 보면 메시는 프랑스에서 득점력이 가장 낮은 공격수다. 11경기 예상 득점이 4.62골이었는데 여기에 한참 못 미치는 기록을 냈다"고 혹평했다.

그렇다고 메시의 기량이 완전 꺾였다고 볼 수는 없다. 메시는 2021년 세계 최고 축구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 주인공이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활약이 좋았고, 무대가 리그앙이 아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로 옮기면 5경기 5골로 펄펄 날았다.

바뀐 환경에 대한 적응,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와 공존이 메시가 풀어야할 숙제다. 남은 시즌 메시가 리그앙에서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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