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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티뉴 120억에 아스널 갈까…"임대 아닌 완전 이적 원한다"

작성일: 2022.01.02 21:3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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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페 쿠티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르셀로나의 필리페 쿠티뉴(29)가 팀을 옮기게 될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는 쿠티뉴를 떠나보내고 싶어 한다. 프리미어리그가 유력한 행선지 중 하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72시간 이내 쿠티뉴에 대한 아스널의 최종 입장을 알고 싶어 한다. 1월 이적 시장이 열린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쿠티뉴의 미래를 빠르게 정리하길 원한다. 이달 안에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덧붙였다.

재정난에 시달리는 바르셀로나는 어떻게 해서든 선수단 연봉을 줄이려고 안간힘이다. 먼저 고액 연봉에 가치는 떨어진 잉여자원들이 방출 우선 대상이다.

거기에 부합하는 선수가 바로 쿠티뉴다. 쿠티뉴는 지난 2018년 1억 4,200만 파운드(약 2,27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고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바르셀로나로 오기 전 리버풀에서 201경기 54골 45도움으로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보인 쿠티뉴였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부턴 힘을 못 썼다.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바르셀로나 구단 역대급 먹튀라는 오명이 붙었다.

이번 시즌도 부진하긴 마찬가지. 리그 12경기에 나와 2골에 그쳤다. 사비 에르난데스가 새로운 감독으로 왔지만 여전히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다. 몸값이 폭락해 이적료 회수는 어렵지만, 그래도 매각해야 재정적인 여유를 가질 수 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결별을 원한다. 임대 계약도 아닌 완전 이적을 원한다. 이 매체는 "아스널은 임대 계약을 원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750만 파운드(약 120억 원)로 영구 이적을 보내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레스터시티와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쿠티뉴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쿠티뉴는 아스널행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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