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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어깨 이상' 류현진, 3번째 불펜 투구 연기"

작성일: 2016.03.03 09:08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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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류현진(29, LA 다저스)이 불펜 투구 일정을 뒤로 늦췄다. 왼쪽 어깨에 뻐근한 느낌이 들어 구단과 상의 끝에 애초 계획된 불펜 피칭을 쉬기로 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3일(이하 한국 시간) '지난해 5월 왼쪽 어깨 수술을 받은 류현진이 수술 부위에 불편을 느껴 며칠 동안 공을 던지지 않기로 했다. 통증이라고 부를 만한 정도는 아니다. 그러나 재발 방지 차원에서 몸 상태를 신중히 확인하고 연습 투구 일정을 다시 잡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19일과 27일에 재활 트레이너와 투수 코치가 보는 가운데 불펜 피칭을 했다. 수술 후 처음으로 롱 토스가 아닌 실전에 가까운 투구를 펼쳤다. 류현진의 불펜 투구를 지켜본 관계자는 "개막전 복귀는 무리지만 확실히 5월 안에는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류현진의 재활이 그만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 말이었다.

다저스는 이번 일정 연기가 류현진의 올 시즌 복귀의 적신호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한 다저스 관계자는 MLB.com과 인터뷰에서 "수술 또는 재활이 잘못돼 느끼는 통증과 정상적인 재활 과정에서 나타나는 불편한 느낌은 전혀 다르다. 류현진은 후자에 속한다. 1~2차례 검사와 면담을 거친 뒤 곧 불펜 투구를 재개할 것이다"고 힘줘 말했다

[사진] 류현진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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