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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막는다" 맨유의 확실한 이적 시장 전략…"리더십 위해"

작성일: 2022.01.03 17:02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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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딘손 카바니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적 시장에서 어떤 행보를 보여줄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3일(한국 시간) "맨유는 1월 이적 시장에서 많은 움직임을 보이지 않을 것이다"라며 "랄프 랑닉 감독은 그가 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에딘손 카바니의 잔류를 이끌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는 장기 계획이 없는 클럽이라는 비판을 자주 받았다. 지난 몇 년간 우승 트로피가 없었고, 올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의지한 게 증거다"라며 "랑닉 감독을 데려오면서 맨유는 미래를 바라보고 있다. 이미 카바니에게 1월에 떠나는 것이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맨유에 합류한 카바니는 39경기서 17골로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냈다. 스트라이커로서 영향력이 컸다. 그러나 올 시즌 호날두가 합류하면서 비중이 줄었다. 단 10경기서 2골에 그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7경기 중 선발은 단 3경기였다.

만 34살의 카바니는 커리어가 얼마 남지 않았다. 더 많은 기회를 얻길 원한다. 특히 올 여름 맨유와 계약이 끝나는 상황이다. 바르셀로나와 보카 주니어스로 이적 루머가 생기기도 했다.

하지만 맨유는 카바니를 지킬 전망이다. 이 매체는 "맨유가 카바니를 시즌 끝까지 잡아두고 자유계약선수로 풀어주는 건 재정적으로 현명한 결정이 아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면 괜찮다. 메이슨 그린우드, 마커스 래시포드, 제이든 산초 등 젊은 선수들에게 리더십이 필요하기 때문이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맨유는 아스널, 토트넘과 함께 톱 4 진입을 바라고 있다. 아스널이 갖지 못한 젊은 선수들을 위한 리더십을 보일 베테랑이 필요하다. 카바니가 그 역할을 할 수 있다"라며 "카바니와 이번 시즌을 함께하고 이번 여름에 새로운 센터 포워드를 영입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영입전에 뛰어들 전망이다. 이 매체는 "베테랑 센터 포워드인 카바니를 홀란드로 대체하는 게 장기적인 계획이 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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