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콘테 안 데려온 거야"…맨유 졸전에 레드냅의 거센 비판
작성일: 2022.01.04 13:31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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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4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울버햄튼과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맨유는 1980년 2월 이후 울버햄튼에 홈에서 패배했다. 최근 8경기에서 5승 3무를 기록하던 맨유는 이날로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지난해 12월 부임한 랄프 랑닉 감독 체제에서는 첫 패배를 당했다.
'스카이스포츠'의 패널 제이미 레드냅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계약 문제를 되돌아봤다.
그는 "맨유는 왜 콘테 감독을 데려오지 않은 것인가. 맨유는 콘테 감독과 같은 지도자가 필요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지난 시즌 인터 밀란에서 우승을 차지한 콘테 감독은 팀과 결별했다. 이후 여러 팀의 영입 제안을 받았다. 그중 한 팀이 바로 맨유였다.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동행을 이어 가다가 결별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지네딘 지단 등 여러 감독을 후보로 올려뒀지만 랑닉 감독을 임시 감독으로 데려오며 올 시즌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토트넘은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 체제에서 어려움을 겪자 곧바로 결별했다. 이후 콘테 감독을 데려와 승승장구 중이다. 토트넘은 지난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기록 중이다.
그렇다면 맨유는 랑닉 감독 체제에서 순항하고 있을까. 폴 잉스는 "솔직하게 말한다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솔샤르 감독이 처음 맨유에 부임했을 때를 떠오르게 한다. 당시 주제 무리뉴 감독 스타일을 선수들이 좋아하지 않았다.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라며 "솔샤르 감독이 합류하면서 시스템이 달라지고, 주장이 바뀌는 등 그들을 승리로 이끌기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게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착각했다. 현재 같은 느낌을 받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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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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