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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클럽이 다 노리네' 첼시 수비수, 레알·PSG·뮌헨·유벤투스와 협상

작성일: 2022.01.04 15:02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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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뤼디거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첼시의 안토니오 뤼디거(28)가 팀을 옮기게 될까. 유럽 빅클럽과 협상에 나서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일(한국 시간) "뤼디거의 계약은 올 시즌이 끝나고 만료된다. 해외 구단과 사전 계약을 논의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가 에이전트와 협상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랄프 랑닉 감독도 뤼디거를 좋아한다. 랑닉 감독은 에이전트인 뤼디거의 동생을 잘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뤼디거는 단단한 피지컬과 뛰어난 스피드로 어마어마한 활동량을 자랑한다. 주력이 워낙 빨라 상대에게 쉽게 일대일로 뚫리지 않는다. 시야와 패스 센스도 좋아서 빌드업과 동료에게 내주는 능력이 훌륭하다. 

지난 2020-21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주역이었다. 실제로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스쿼드 11명 중 한 명으로 뽑히기도 했다.

첼시의 핵심 수비수다. 2021-22시즌 치른 26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면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 체제에서는 주전에서 밀렸으나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핵심 선수가 되었다. 

뤼디거는 첼시 잔류도 생각 중이지만 가능성이 희박하다. 뤼디거가 원하는 연봉 수준을 맞춰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스카이스포츠'는 "첼시가 뤼디거 재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미래가 불확실하다. 첼시는 시즌 초반 뤼디거 희망 연봉에 절반만 지급하려고 했다"고 언급했다.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뤼디거의 희망 주급은 주급 40만 파운드(약 6억 5099만 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다음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주급이다. 첼시는 지난해 여름 로멜로 루카쿠에게 주급 32만 5천 파운드(약 5억 2893만 원)를 썼다. 재계약 협상이 쉽지 않은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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