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다시 EPL로 돌아갈래" 쿠티뉴, 바르셀로나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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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페 쿠티뉴가 바르셀로나를 떠난다. 스페인 매체 '디마리오 스포츠'는 4일(이하 한국시간) "쿠티뉴와 바르셀로나가 결별에 합의했다. 바르셀로나는 미래 계획에 쿠티뉴를 제외했다. 쿠티뉴는 바르셀로나를 나가야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였다. 바르셀로나의 뜻을 이해했다. 좋은 제안이 오면 다른 곳으로 갈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2018년 쿠티뉴를 영입하는데 리버풀에 1억 4,500만 파운드(약 2,300억 원)를 썼다.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였다. 이전 리버풀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기에 가능했던 금액이었다.
쿠티뉴는 2012-13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리버풀에서 201경기 뛰며 54골 45도움을 기록했다. 두 시즌 연속 리버풀 선수단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에 올랐다. 명실상부 리버풀의 에이스였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는 전혀 다른 선수가 됐다. 부상과 부진이 겹쳤고 새로운 팀에 적응하지도 못했다. 바르셀로나에서 총 106경기 출전해 25골 14도움에 그쳤다.
주전 경쟁에서는 밀린지는 오래다. 올 시즌 성적은 16경기 출전 2골이 전부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실패를 인정한다. 고액 연봉자인 쿠티뉴를 방출 리스트에 올렸다.
쿠티뉴는 자신에게 좋은 추억이 깃든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 영국 매체 '트리뷰냐'는 4일 "쿠티뉴는 다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길 희망한다. 아스널과 토트넘이 쿠티뉴가 원하는 팀들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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