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11년 무관 설움' 케인에게 우승 선물 약속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노소연 인턴기자 김건일 기자] 안토니오 콘테(53)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해리 케인(29)과 함께 올 시즌 우승을 노린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우승하고 싶다면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인 케인이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콘테와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이어 콘테는 “보통 타이틀은 최정상급 선수들에게 중요하다. 선수 생활이 끝났을 때 우승 트로피로 본인의 커리어를 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케인이 토트넘 우승 트로피 부족에 실망하는 것을 공감한다”며 케인을 이해했다.
케인은 2010년부터 토트넘과 함께하며 성장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3골 14도움을 기록하며 골과 도움 모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지만, 팀 성적 7위에 그치며 우승과 멀어졌다.
결국 케인은 지난해 여름, 우승컵에 대한 갈망으로 이적을 결심했다. 훈련 불참으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을 추진했지만 다니엘 레비(60) 토트넘 회장의 강한 거부로 불발됐다.
이적 소동 이후 케인의 부진은 길어졌다. 시즌 초반 17경기에서 4골 1도움에 그쳤다. 명성에 맞지 않는 활약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토트넘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48) 감독을 경질하고 인테르밀란 우승을 이끈 '우승 청부사' 콘테를 감독으로 선임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이후 토트넘과 케인은 자리를 잡아갔다. 토트넘은 콘테 부임 후 치른 8경기에서 5승 3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며 프리미어리그 순위 6위에 올랐다. 현재 4위인 아스널보다 2경기 덜 치른 와중에도 승점 2점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빅4’로 올라서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케인 역시 최근 리그 3경기 연속골로 부활 신호를 알렸다.
콘테 감독은 인터뷰에서 “나는 케인이 갖고 있는 재능만큼 트로피를 받지 못할 것을 우려한다. 케인이 토트넘 우승에 대한 진지한 생각이 없었다면 팀에 잔류하지 않았을 것이다. 케인에게 트로피가 얼마나 간절한지 안다. 나는 우승에 익숙한 감독이다”라며 토트넘 미래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전격 ‘오피셜’ 공식입장, 호날두 국가대표 은퇴 경기 치러낸 메시에게 "영원히 남을 이야기 썼다" 깊은 경의 표시!
2026-10-08
-
'욕심쟁이' 호날두, 대표팀 무단 이탈 논란에도 은퇴 생각 없다 "감독이 나와 약속 지키지 않았다"
2026-10-07
-
'추한 호날두와 너무 다르다' 리오넬 메시의 라스트 댄스 나왔다, 아르헨티나 고별전서 1골 2도움 폭발
2026-10-07
-
'축구의 신' 이런 엔딩 또 없습니다…메시 마지막 A매치서 1골 2도움 원맨쇼→208경기 126골, 21년 아르헨티나 대장정 끝
2026-10-07
-
호날두 10페이지 '폭탄문' 터뜨렸다…"감독이 두 번이나 약속 어겨"→대표팀 이탈 사과+가중처벌 자청 "처벌받고 돌아오겠다" 은퇴설은 일축
2026-10-07
-
"브라질 별로 안 강해" 말했다가 90만 댓글 폭탄→日 21세 공격수 아직도 악플 시달린다…그런데 "복수 위해 이젠 질 수 없어" 11월 '북중미 리벤지' 예고
2026-10-07
추천 콘텐츠
-
'김하성 애틀랜타와 계약 종료' 끝까지 외면당했다…다저스 3승 1패로 NLCS 진출+김혜성 PS 첫 출전!
2026-10-08
-
전격 ‘오피셜’ 공식입장, 호날두 국가대표 은퇴 경기 치러낸 메시에게 "영원히 남을 이야기 썼다" 깊은 경의 표시!
2026-10-08
-
'벼랑 끝 생존' 클리블랜드, 화이트삭스에 9-3 대승…시리즈 전적 1승 2패
2026-10-08
-
"도박이 중독으로 넘어갔어"…56세 골프 전설 충격 근황, 스스로 재활시설 입소했다
2026-10-08
-
'PS 타율 0+실책까지' 김하성 시즌 끝날 위기 놓였다, PS 4차전 선발 제외…2000만 달러 만회 기회 안 주어지나
2026-10-08
-
'독일 최고 미녀'가 33세에 프로복서 데뷔라니…"학교 폭력 당해서 시작" 알고 보니 10대 시절 '복싱 챔피언'이었다
2026-10-08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아름다운 미녀 선수" 日 열광 탁구 천사, 22세에 은퇴…연예 기획사 계약→배우로 전향한다
2026-10-04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