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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부상' 샤라포바, 인디언웰스 오픈 불참

작성일: 2016.03.04 11:43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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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마리아 샤라포바(28, 러시아, 세계 랭킹 7위)가 '제 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BNP 파리바 인디언웰스 오픈 불참을 선언했다.

샤라포바는 4일(이하 한국 시간) 여자 프로 테니스(WTA) 홈페이지에 "왼쪽 팔꿈치 부상으로 인디언웰스 오픈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샤라포바는 올해 왼쪽 팔꿈치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28일 막을 내린 카타르 토탈 오픈에 출전하지 못했다.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팔꿈치 부상 때문이다. 

샤라포바는 "BNP 파리바 오픈에서 경쟁할 수 없게 됐다. 매우 실망스럽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집이 있는 LA에서 왼쪽 팔꿈치 부상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대회에서 경기할 수 있는 100%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BNP 파리바 인디언웰스 오픈에서 샤라포바는 2006년과 2013년 우승했다. 올해 호주 오픈 8강에 진출했지만 '천적' 세레나 윌리엄스(34, 미국, 세계 랭킹 1위)의 벽을 넘지 못했다.

올해 샤라포바는 호주 오픈을 제외한 투어급 대회에 단 한번도 출전하지 못했다. 그는 "빨리 회복해서 올 시즌은 성공하고 싶다"는 각오를 남겼다.

한편 BNP 파리바 오픈은 오는 10일 미국 인디언웰스에서 시작된다.

[사진] 마리아 샤라포바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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