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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휴식' 세인트루이스, NYM에 9-4 역전승

작성일: 2016.03.08 06:29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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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뉴욕 메츠에 역전승을 거뒀다. '돌부처' 오승환(34)은 휴식을 취했다.

세인트루이스는 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있는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년 시즌 메이저리그 메츠와 시범경기에서 9-4로 이겼다. 경기 초반에는 팽팽한 투수전이었지만 3회초 선취점을 내준 이후 타선이 살아나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에이스 아담 웨인라이트가 선발로 등판해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후 등판한 투수들이 3회 1실점, 6회 2실점, 7회 1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이 5회 들어 폭발하면서 승리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장단 11안타를 몰아쳤다.  메츠는 안타를 많이 맞기도 했으나 실책(4개)이 발목을 잡았다.

0-1로 뒤지던 3회 말 세인트루이스는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5회 들어 4안타와 1볼넷, 상대 실책까지 엮어 5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했다. 6회초 2점, 7회 1점을 내주면서 6-4로 쫓기는 듯 싶었으나 7회 말 1점 추가한 뒤 8회 2점을 더 뽑으면서 메츠의 추격을 따돌리고 경기를 매조졌다.

한편, 오승환은 이날 등판하지 않았다. 오승환은 지난 6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시범경기에서 메이저리그 팀을 상대로 첫 등판해 공 15개를 던져 1⅓이닝 무피안타를 기록하는 등 완벽투를 펼쳤다.

[사진] 오승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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