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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기대주' 홍성찬, ITF 이달의 선수로 선정

작성일: 2016.03.15 09:39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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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데이비스컵 국가 대표이자 한국 테니스의 기대주 홍성찬(명지대, 440위)을 ITF(국제테니스연맹)가 이달의 선수로 선정했다.

ITF는 데이비스컵과 지난달 터키에서 큰 활약을 펼친홍성찬을 이달(2월)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지난 11일(이하 한국 시간) 밝혔다.

지난달 터키 안탈리아에서 15연승 행진을 이어 간 홍성찬은 3주 연속 퓨처스 우승을 차지했고 한국과 뉴질랜드의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1그룹 1회전에서 선봉장(제 1단식)으로 나서 4시간 5분에 걸친 혈투 끝에 한국에 극적인 승리를 안기며 대표팀을 지역 예선 2회전에 올려놨다.

ITF는 홍성찬이 10대라는 것을 짚으며 앞으로 홍성찬의 행보에 큰 기대감을 나타내며 눈여겨볼 선수로 지목했다.

홍성찬은 제 5차 터키 퓨처스 결승에서 사피우린을 만나 지난해 호주오픈 주니어 결승에서 패한 것을 설욕하며 생애 첫 퓨처스 타이틀을 따냈다. 이어 제 6차 터키 퓨처스에서 톱 시드 페데리코 페레리아 실비아(포르투갈)를 꺾고 자신의 두 번째 퓨처스 타이틀을 획득했고 제 7차 터키퓨처스에서 3번 시드 디미타르 쿠즈마노프(불가리아)를 물리치고 3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홍성찬은 1월 ATP 랭킹 767위로 시작해 지난달 29일 438위로 자신의 최고 랭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 가 한국 테니스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올랐다.

[사진] 홍성찬 ⓒ 대한테니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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