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명확했던 코쿠의 '큰 그림', 마침표가 아쉬웠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한 수 아래의 평가에도 필립 코쿠 PSV 에인트호벤 감독은 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벼랑 끝까지 몰고 갔다. 하지만 마지막 교체 선수의 승부차기 실축으로 이변이라는 '작품 완성'에는 실패했다.
PSV는 16일 새벽(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5-16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7-8로 졌다. PSV는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골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코쿠 감독은 이날 3-5-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수비적인 전형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을 우선적으로 막고 역습을 하겠다는 의도였다. PSV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8개의 슛을 허용했지만 결정적인 위기는 전반 15분 앙투안 그리즈만의 슛 한 번 뿐이었다.
엑토르 모레노가 이끄는 PSV의 수비진은 120분 동안 집중력을 유지했고, 주트 골키퍼의 선방도 빛났다. 후반 13분 위르겐 로카디아의 슛이 골포스트를 강타한 불운도 있었다.
코쿠 감독은 후반 30분 조슈아 브레네트를 시작으로 측면을 파고들 수 있는 막심 레스티엔, 루시아노 나르싱을 투입했다. PSV는 연장전 이후에도 측면 공격의 활력을 유지하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대등하게 맞섰다.
하지만 승부차기에서 코쿠 감독이 믿었던 '교체 카드'가 빛을 보지 못했다. 8번째 키커 나르싱의 슛이 크로스바를 맞췄다. 2006-07시즌 이후 9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8강을 넘본 PSV의 도전은 그렇게 막을 내렸다.
[사진] 코쿠 감독 ⓒ 게티이미지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이강인 없어도 최강일까…'뉴 PSG' 첫 시험대 오른다 "9년 만에 슈퍼컵 2연패 도전"→아스톤 빌라와 유럽 왕중왕 격돌
2026-08-12
-
사실상 확정 "바르셀로나 이적 최종 단계" 레알행에서 급선회...'골든볼' 로드리, 스페인 무대 복귀 임박
2026-08-12
-
명품 매장 직원에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와이프로...10년 열애 끝 '백년가약' 호날두-로드리게스 결혼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추천 콘텐츠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
[포토S]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포토S] 제21회 수려한합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막 미디어데이
2026-08-12
-
[포토S] 아주대 이규택, '우승을 목표로'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