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린 LG 임정우, 그래도 오디션은 계속된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성장통일까. LG 새 마무리 투수 후보 임정우가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마운드에서 평정심을 찾지 못한 채 대량 실점했다.
임정우는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혼쭐이 났다. 6-4 앞선 8회 등판해 아웃 카운트 1개를 잡았고 볼넷 1개와 안타 5개를 내주며 6실점(4자책점)을 기록했다. 6-5에서 김사연에게 던진 초구가 3점 홈런으로 돌아왔다.
앞서 오키나와 캠프 연습 경기와 시범경기에서는 순항했다. 안정적인 제구력에 직구 구속이 예전보다 올라 마무리 투수 1순위로 떠올랐다. 지난 4경기에서는 3⅔이닝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비자책점)을 기록했다.
임정우의 지난해 8월 이후 성적은 정상급 마무리 투수 못지않았다. 25경기에서 34이닝을 던졌고 평균자책점은 3.18이었다. 이 가운데 마지막 10경기는 무실점이었다. 피안타율 0.238, 9이닝당 탈삼진 8.47개 등 마무리 투수에게 필요한 능력도 엿보였다.
시범경기에서 마무리 경력이 없는 젊은 선수가 갖고 있던 불안 요소가 터졌다. 그런데 겨우 1경기다. 완전한 실패라고 보기는 어렵다. 1경기로 성공과 실패를 결론 내기 어려운 문제다.
시범경기 첫 이틀 연투였다는 점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세대교체를 바라보는 팀 상황, 지난 4년 동안 마무리 투수였던 봉중근이 선발 전향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임정우-정찬헌 경쟁 구도는 그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시범경기는 아직 일주일이, 정규 시즌 개막은 2주가 남았다.
[사진] LG 임정우 ⓒ 한희재 기자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