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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1차전] 패장 추일승 감독 "후반 뛰는 농구가 안 됐다"

작성일: 2016.03.19 19:5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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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전주, 신원철 기자]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는 19일 전주시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 이지스와 2015~2016 KCC 프로 농구 챔피언 결정 1차전에서 76-82로 졌다. 추일승 감독은 후반 공격에서 뛰는 농구가 되지 않았다며 아쉬워했다.

그는 경기 후 "경기는 잘했는데 후반 흐름이(좋지 않았다)… 리바운드도 잘 잡아 줬고, 다음 경기 잘하겠다"고 짧게 말했다. 또한 "뛰는 농구를 해야 했다. 가끔 트랜지션 오펜스 할 때는 턴오버가 나왔다"며 "체력 문제인 것 같다. 전반 스코어에 안주한 경향이 있었다"고 말했다.

4쿼터 리드를 내주는 시점에서 KCC 김민구에게 3점슛 2개를 연달아 맞은 것이 컸다. 추 감독은 여기에 대해 문태종의 수비를 아쉬워하면서도 "3점슛 2개를 맞은 건 어쩔 수 없다고 본다. 문태종의 체력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고 얘기했다.

추 감독은 "2차전에서도 경기 운영에 큰 변화는 없을 것 같다. 출전 시간 안배가 필요할 것 같다. 김동욱이 안드레 에밋을 막느라 조금 많이 뛰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최진수의 출전 시간이 늘어날 수 있다고 예고했다. 

역대 챔피언 결정전 1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은 73.7%(14/19)다. 오리온은 1패를 안고 21일 전주체육관에서 2차전을 벌인다. 

[사진] 오리온 추일승 감독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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