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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실전' 강정호, 4타수 무안타 침묵

작성일: 2016.03.21 16:22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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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올 시즌 두 번째 실전에 나섰다. 4타수 무안타로 1루를 밟지는 못했다.

미국 지역 매체 '피츠버그트립라이브'는 21일(이하 한국 시간) '강정호가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 파이리트시티 보조 경기장에서 열린 자체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해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강정호는 이날 상대 투수 라이언 보겔송에게 첫 두 타석에서 모두 삼진을 뺏겼다. 세 번째 타석에서도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토니 왓슨에게도 삼진을 당해 출루에 실패했다.

지난 19일 뉴욕 양키스 트리플 A 팀과 경기에 그라운드를 밟아 '깜짝 복귀전'을 치렀다. 지난해 9월 무릎 수술 이후 183일 만에 처음으로 실전에 나섰다. 강정호는 이날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건재를 알렸다.

한편, 강정호는 21일 경기에서도 주루 플레이를 하지 않았다. 피츠버그의 한 관계자는 "강정호가 조금씩 몸 상태를 회복하고 있다. 예상보다 빠른 속도다. 그러나 아직 수비나 주루 플레이를 할 정도는 아니다. 조급하지 않고 천천히 메이저리그 복귀를 준비할 것이다"고 밝혔다.

[사진] 강정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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