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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25인 확정' 박병호, 최지만은 2타점 적시타…27일 빅리거 종합

작성일: 2016.03.27 12:33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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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박병호(미네소타)가 개막전 25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최지만(LA 에인절스)은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트리며 팀에 쐐기 점수를 안겼고 이대호(시애틀)는 2루타를 날렸다. 27일(이하 한국 시간) 코리안 빅리거 성적표다.

박병호는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센추리링크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2016 MLB 시범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종전 0.300에서 0.279로 떨어졌다. 미네소타는 피츠버그에 3-0 승리를 거뒀다.

'MLB.com' 등 미국 언론은 미네소타가 개막전 25인 로스터에 박병호의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박병호를 비롯해 브라이언 도저, 조 마우어, 바이런 벅스턴, 미겔 사노, 커트 스즈키 등이 야수 명단에 포함됐다.

이대호는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8회 2루타를 신고하며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종전 0.250을 유지했다.

첫 세 타석에서 모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1회와 4회, 6회에 타석에 들어섰지만 타구를 외야로 넘기지 못했다. 8회 선두 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다저스 투수 제이콥 레임에게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때렸다. 이후 대주자와 교체됐다. 시애틀은 다저스에 7-6으로 이겼다.

텍사스 추신수는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 리버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전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챙겼다.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가며 시범경기 타율 0.333를 유지했다. 텍사스는 콜로라도에 6-8로 졌다.

볼티모어 김현수는 플로리다주 새러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전에서 7회 대타로 나섰지만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보스턴 투수 앤소나 바바 로의 공을 두들겨 외야로 타구를 보냈으나 중견수 글러브에 빨려 들어갔다. 볼티모어는 보스턴을 16-8로 따돌렸다.

최지만은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전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2회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고 5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 내야 뜬공을 기록한 최지만은 6-3으로 앞선 8회 1사 2, 3루 득점권 기회서 샌디에이고 투수 맷 손튼에게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뺏었다. 이날 안타로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갔다. 에인절스는 샌디에이고를 9-8로 제쳤다.

세인트루이스 오승환은 2경기 연속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는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과 경기에서 실점 위기마다 내야진의 실책이 나오며 스스로 무너졌다. 워싱턴에 0-7로 무릎을 꿇었다.

[사진] 박병호(위), 최지만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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