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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시상식] V리그 빛낸 남녀 '베스트7'은 누구

작성일: 2016.03.29 17:17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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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양재동, 김민경 기자] 올 시즌 포지션 별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베스트 7'이 공개됐다.

KOVO는 2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5~2016시즌 NH농협 V리그 시상식에서 남녀부에서 각각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7명을 발표했다.

여자부 베스트7은 리베로 나현정(GS칼텍스), 세터 김사니(IBK기업은행), 센터 양효진(현대건설), 캣벨(GS칼텍스), 레프트 이재영(흥국생명), 에밀리 하통(현대건설), 라이트 리즈 맥마혼(IBK기업은행)이 선정됐다.

2009~2010시즌부터 7시즌 연속 블로킹 1위에 오른 양효진은 "열심히 하다 보니까 성적이 따라온 거 같다"고 겸손한 소감을 말했다. 김사니는 "열심히 한 것도 있지만 공격수들이 잘 때려 줘서 성공률이 높았기 때문에 이 자리에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남자부 베스트7은 리베로 여오현(현대캐피탈), 세터 한선수(대한항공), 센터 이선규(삼성화재), 최민호(현대캐피탈), 레프트 오레올 까메호(현대캐피탈), 송명근(OK저축은행), 라이트 괴르기 그로저(삼성화재)가 영광을 안았다.

송명근은 포스트 시즌 활약과 관련해 "날이 따뜻해지면서 저희 팀이 조금 미쳤나 보다"고 말하며 "큰 운이 따라 준 거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절친' 시몬에게는 "2시즌 동안 막내 팀에서 경기 뛸 때 기 죽지 않게 잘 이끌어 줘서 고맙고, 그동안 배운 거 까먹지 않고 잘하겠다"고 말했다. 여오현은 오랜 기간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쉴 때 잘 쉬고, 운동할 때 잘한다. 특별히 몸을 관리하기 보다는 훈련 충실히 하면 몸 관리가 되는 거 같다"고 설명했다.

[사진] 2015~2016시즌 수상자들 ⓒ 양재동,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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