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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 1.89' 마에다, 로버츠 감독이 확신하는 '3선발'

작성일: 2016.03.29 05:50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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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시범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했다. 마에다 겐타(28, LA 다저스)가 팀 내 3선발로 확고한 믿음을 얻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마에다의 모든 공이 내겐 기쁨이다. '3선발 마에다'에 대한 확신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마에다는 2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2016 MLB 시범경기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선발로 나서 5⅓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호투했다. 올 시즌 시범경기 첫 패를 기록하기는 했으나 빼어난 투구 내용으로 코칭스태프의 호평을 받았다. 팀은 신시내티에 6-7로 졌다.

로버츠 감독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언론에서도 '마에다는 A 등급을 받을 만하다'며 높이 평가하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이날 '마에다의 시범경기 성적은 A 등급을 주기에 충분하다. 그의 '눈부신 봄'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매체는 '다저스는 3선발에 확신을 느끼고 있다. 일본에서 온 이 오른손 투수는 다음 달 7일 샌디에이고전에서 정규 시즌 첫 등판을 경험할 것이다'고 밝혔다.

ESPN은 애초 다저스의 2선발로 내정된 스콧 카즈미어가 부진하면 마에다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클레이튼 커쇼와 팀의 원투 펀치로 놓아도 손색없는 경기력을 보여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마에다는 5번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19이닝을 던져 1승 1패 평균자책점 1.89를 거뒀다.

로버츠 감독은 ESPN과 인터뷰에서 "등판을 준비하는 방법, 낯선 환경에 대한 적응, 포수와 의사소통, 기본적인 구위 등 모든 면에서 나를 기쁘게 한다"고 칭찬했다.

[사진] 마에다 겐타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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