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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시상식] '강소휘-나경복' 서울 남매 나란히 '신인상'

작성일: 2016.03.29 17:3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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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양재동, 김민경 기자] 서울을 연고지로 쓰는 GS칼텍스와 우리카드에서 나란히 최고의 신인이 나왔다.

강소휘(19, GS칼텍스)와 나경복(22, 우리카드)은 2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5~2016시즌 NH농협 V리그 시상식에서 나란히 신인상을 품에 안았다. 두 선수는 시상식을 앞두고 진행한 투표에서 각각 29표 가운데 29표를 독식했다.

강소휘는 신바람 나는 2016년을 보내고 있다. 강소휘는 올 시즌 27경기에 출전해 154득점 공격 성공률 32.99%로 활약했다. 서브 에이스는 15개를 기록했다. 강한 서브와 배짱 있는 공격으로 눈도장을 찍은 강소휘는 2016년 여자 배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 14명에 이름을 올렸다.

강소휘는 "생애 한번 뿐인 상을 받아 영광스럽고, 부족한 제게 많은 기회를 주신 이선구 감독님 덕에 상을 받는 거 같다. 옆에서 도와준 언니들에게도 감사하고, 내년에도 이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나경복은 우리카드 입단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지난해 10월 24일 OK저축은행과 1라운드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나경복은 서브 에이스 2개를 포함해 13득점 공격 성공률 84.62%를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우리카드는 올 시즌을 최하위로 마쳤지만 나경복의 가능성을 발견한 데 만족했다.

나경복은 "처음으로 받는 상인데, 많은 경기를 뛸 수 있게 해 주신 김상우 감독님께 감사 드린다. 형들에게도 감사한다"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사진] 나경복(왼쪽), 강소휘 ⓒ 양재동,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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