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쿼터 집중 외곽포, 모비스 동부 꺾고 단독 1위
작성일: 2015.02.23 20:54
조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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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현숙 기자] 단독 1위 자리를 둘러싼 치열한 승부의 결과는 모비스의 승리였다.
2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에서 울산 모비스 피버스가 원주 동부 프로미에 82-73으로 승리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던 승부의 행방은 4쿼터 중반을 향해가면서 모비스 쪽으로 기울었다. 외곽슛이 승부의 추를 가져왔다. 6분 38초 함지훈이 3점슛으로 리드를 끌고 오자 양동근과 이대성까지 외곽포를 터뜨렸다. 4분 12초를 남겨둔 시점에서 점수 차는 10점 차까지 벌어졌다. 경기 종료 2분 36초 전 터진 양동근의 3점슛은 승리의 쐐기포가 됐다.
모비스는 3점슛 8개 중 4개를 4쿼터에 몰아넣었다. 3쿼터까지 턴오버 12개로 공격의 흐름이 끊겨 고전했으나 외곽포롤 앞세운 뒷심으로 만회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모비스는 경기당 평균 3점슛 4.7개(10위), 3점슛 성공률 30.7%(9위)로 외곽포가 두드러지지 않았다. 그러나 마지막 6분여 동안 보여준 3점슛 세례로 승패를 갈랐다.
모비스는 2012년 11월 11일부터 동부전 홈 9연승을 내달렸다. 정규리그에서 남은 경기는 4경기. KGC-삼성-전자랜드-KT를 차례대로 만난다. 6위 이하의 팀과의 맞대결이 예정돼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사진] 양동근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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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숙 기자 ch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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