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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예상 "'AL 서부 2위' 텍사스…추신수-필더가 변수"

작성일: 2016.04.01 16:11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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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는 올 시즌 '텍사스 순항'에 이바지할 수 있을까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올 시즌 텍사스의 시즌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상 기사가 나왔다. 한 미국 언론은 텍사스를 올해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2위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서 베테랑 추신수가 지난해와 같은 활약을 이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일(이하 한국 시간) 2016년 시즌 메이저리그 예상 순위를 발표했다. 텍사스는 이 명단에서 AL 서부지구 2위, 빅리그 전체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텍사스가 '기둥 투수' 콜 해멀스와 5월쯤 부상에서 돌아오는 다르빗슈 유 등 1~3선발이 탄탄하고 백업 야수가 풍부해 시즌 도중 부상 변수에 대응할 힘이 있다고 평가했다.

ESPN은 베테랑 타자들의 임무가 중요하다고 봤다. 지난 시즌 타율 0.276 22홈런 82타점을 챙긴 추신수와 타율 0.305 23홈런 98타점을 수확한 프린스 필더가 2년 연속 활약을 이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두 선수가 상위·중심 타선에서 제 몫을 다하면 텍사스에 확실한 득점 공식이 확립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추신수, 필더를 비롯한 주축 선수들이 나이가 많고 전력 보강에 실패한 불펜, 지구 맞수보다 상대적으로 약한 4~5선발 등은 불안 요소로 꼽았다.

한편, 추신수는 올 시즌 14번의 시범경기에 나서 타율 0.314(35타수 11안타) 2타점 5볼넷 1도루 출루율 0.400 장타율 0.400을 기록했다.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는 등 뜨거운 타격감으로 지난해 후반기 기세를 이어 갈 채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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