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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승' kt 조범현 감독, "첫 단추를 잘 뀄다"

작성일: 2016.04.01 22:33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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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범현 감독 ⓒ kt 위즈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조범현 kt 위즈 감독이 올 시즌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둔 소감을 밝혔다.

조 감독이 이끄는 kt는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개막전에서 8-4로 이겼다. 경기 후 조 감독은 "타자들이 고르게 자기 임무를 잘했다. 첫 단추를 잘 꿰맸다"고 강조했다.

조 감독은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슈가 레이 마리몬은 3회와 4회 실점했지만, 윤요섭 홈런 이후 안정감을 찾고 선발로서 제 몫을 다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조 감독은 "김사연은 스프링캠프부터 열심히 했고 시범경기에서도 잘했지만 다쳐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kt 선발투수 마리몬은 6이닝 동안 106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3회초 3실점, 4회에는 1실점했지만 이후 더는 흔들리지 않고 SK 타선을 잘 막았다.

 시범경기에서 6개의 홈런을 치는 등 16경기에서 타율 0.246 13타점을 기록하며 외야 한 자리를 꿰찬 김사연은 SK와 개막전에서도 다치기 전까지 3타수 2안타로 빼어난 타격 컨디션을 보였다. 그러나 손가락 골절이라는 결과를 받으면서 시즌 초반부터 불운을 겪게 됐다. 김사연은 2일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정밀 검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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