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아오르꺼러에게 경고 " '오지마 킥' 조심하길"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은 지난달 원주에서 열린 로드 FC 29 행사 때 연 이틀 폭발했다.
지난달 11일 기자회견장에서 무제한급 토너먼트 준결승 상대인 아오르꺼러가 도발하자 테이블을 엎었다. 하루가 지난 로드 FC 대회 당일에는 내내 눈빛으로 기 싸움을 벌이다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아오르꺼러에게 돌진해 "너 집에 안 가냐"고 소리쳤다.
최홍만은 오는 17일 케이지에서 만나는 아오르꺼러를 혼쭐낼 기세다.
경기 13일을 앞두고 훈련이 한창인 최홍만은 최근 인터뷰에서 지난 두 차례 돌진에 대해 "운동 선배로서 (아오르꺼러를) 봤을 때 버릇이 없더라. (사과에) 진실성도 없고. 연기하는 것 같다. 눈엣가시였다. 경기를 앞두고 훈련하면서 애매한 상태인데 너무 까불더라. 보기 안 좋았다"고 했다.
아오르꺼러는 지난 2월 27일 상하이 동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27 무제한급 토너먼트 8강전에서 김재훈을 왼손 스트레이트로 고꾸라트린 뒤 오른손 훅에 이어 파운딩 연타를 퍼부으면서 TKO로 이겼다. 그런데 심판의 경기 종료 선언을 무시하고 김재훈에게 파운딩을 멈추지 않았다. 김재훈은 충격에 한동안 바닥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아오르꺼러는 이 일을 사과했다고 누누이 밝혀 왔지만, 최홍만은 진정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오지마 킥'으로 짐볼을 들고 있던 이예지를 멀리 날린 최홍만은 "(아오르꺼러가) 이 큰 발에 맞으면 후유증을 입지 않을까 싶다. 조심해야지"라고 경고했다.
최홍만은 아오르꺼러의 자신감을 경계한다고 밝혔다. "어리기 때문에 패기가 가득해 보인다. 다른 건 두렵지 않지만 자신감이 가득 차 있는 게 신경 쓰인다."
하지만 승리를 자신한다. 최홍만은 "이번 경기는 훈련 기간이 길어서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어 좋다. 다른 때보다 많은 도움이 됐다. 자신 있다"고 힘줘 말했다.
최홍만과 아오르꺼러가 메인이벤트에서 무제한급 토너먼트 결승 한 자리를 두고 겨루는 로드 FC 30은 오는 17일 중국 북경공인체육관에서 열린다. 임소희가 스트로급에서 얜시아오난을 상대로 로드 FC 데뷔전을 치르며 무제한급 토너먼트 준결승에서 명현만과 마이티 모가 붙는다.
■ 로드 FC 30 대진
-2부
[무제한급 토너먼트 준결승] 아오르꺼러 VS 최홍만
[스트로급] 얜시아오난 VS 임소희
[무제한급 토너먼트 준결승] 마이티 모 VS 명현만
[밴텀급] 라텡헬리 VS 사사키 후미야
[페더급] 허난난 VS 알렉세이 폴푸드니코브
[1부]
[라이트급] 알버트 챙 VS 이시하라 유키
[페더급] 양쥔카이 VS 오두석
[밴텀급] 정샤오량 VS 장익환
[페더급] 샹리안루 VS 김세영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맥그리거에게 강간당하고 인생 망가졌다 "아직도 공황발작, 죽는 것 같아" 피해자 입 열어…승소에도 8년 만에 털어놓은 트라우마
2026-09-22
-
'여자 54kg' 韓 MMA 사상 첫 AG 메달, 근데 시상대에 오르지 못한 안타까운 사연...이보미 쇄골 골절→눈물의 기권
2026-09-21
-
충격 결과 '1경기에 208억' 복싱스타 처참하게 무너졌다…2R 만에 생애 첫 TKO패→곧바로 병원 이송
2026-09-14
-
"거긴 안 돼!", "엄청난 각도" 미녀 레슬러, 테이블 위에서 '19연타' 폭발…절묘한 카메라 각도에 팬들도 난리
2026-09-12
-
‘로드FC 밴텀급 챔피언’ 김수철, 11월 8일 일본 RIZIN FF에서 일본 챔피언과 한일전
2026-09-11
-
"역사상 최악의 메인이벤트, 무료 치즈버거에 100달러 줘도 안 간다" 女 타이틀전 UFC 발표에 前 선수 폭발
2026-09-10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1매치 3위였던 韓 배그, 2매치 21분 만에 와르르…총점 11점→6위 추락
2026-09-28
-
[속보] 韓 양궁 149점·147점 쾅쾅! 남자 컴파운드 미쳤다…최용희-김종호 나란히 8강 진출
2026-09-28
-
'첫 판부터 한중일 구도' 韓 배틀그라운드, 결승 1매치 9점으로 3위…中 치킨+20점 선두
2026-09-28
-
어쩌면 당연, ‘41세’ 호날두 벤치→빼니까 강해졌다…포르투갈 노르웨이에 2-1 신승
2026-09-28
-
이제 진짜 '금빛 스매시' 시작! 韓 배드민턴 목표는 金3! 안세영→서승재-김원호 줄줄이 4강…이제 '색깔 바꾸기'
2026-09-28
-
"한국은 은메달에도 포상금 받는데"… AG 최연소 金 11세 日천재 포상금 0원이라니, 도대체 왜?
2026-09-28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