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존 존스, DC 대신 OSP와 UFC 197에서 잠정 타이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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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3일 ESPN과 인터뷰에서 이 소식을 알리고, 존스와 생프루의 경기가 라이트헤비급 잠정 타이틀전으로 치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서 이긴 선수가 올해 하반기 돌아올 코미어와 통합 타이틀전을 펼친다.
존스와 2차전을 준비하던 코미어는 왼쪽 발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여러 매체가 코미어가 UFC 197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보도했고, 3일 UFC가 확정해 발표했다.
대체 선수 생프루는 키 191cm로 존스보다 2cm 정도 작다. 전적은 26전 19승 7패다. 초반 폭발력이 강점이다. 마우리시오 쇼군, 패트릭 커민스를 1라운드에 KO로 꺾었다. 지난해 8월 체력이 빠져 글로버 테세이라에게 3라운드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졌으나, 지난 2월 하파엘 카발칸테에게 판정승했다. 2008년 종합격투기 데뷔 후 처음으로 타이틀전에 나선다.
원래 대체 선수 영 순위는 2위 '럼블' 앤서니 존슨(32, 미국)이었다. 존슨은 지난해 5월 당시 챔피언 존스와 만나기로 돼 있었으나, 존스가 경기를 앞두고 뺑소니 교통사고를 저질러 타이틀을 박탈당해 싸우지 못했다. 존슨은 존스와 아직 승부를 내지 않은 라이트헤비급 선수 가운데 가장 상위 랭커다.
그러나 존슨은 싸울 수 있는 상태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화이트 대표는 존슨이 입안을 다쳐 3주 동안 마우스피스를 물 수 없을 정도기 때문에 UFC 197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존스는 대회가 임박했을 때 상대가 바뀌는 걸 원치 않는다. 2012년 9월 댄 헨더슨이 무릎 부상으로 빠지자 UFC는 차엘 소넨을 대체 선수로 넣으려 했지만 존스가 단박에 거부했다. 새 상대를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였다. 메인이벤트를 잃은 UFC 151은 결국 취소됐다.
그런데 이번엔 달랐다. 존스는 코미어의 부상 소식을 듣고 누구와도 상관없으니 붙여만 달라고 했다.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올리고 "여러분들은 내가 바뀐 상대와 싸우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나와 내 코치들은 그런 경기를 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지난 1년 동안 내게 여러 문제가 있었다. 팬들에게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UFC에 말한다. 헤비급이든, 라이트헤비급이든 상관없다. UFC 197 메인이벤트에서 뛰겠다. 상대를 보내 달라"고 했다.
존스는 트위터에서 "누가 다치는 걸 바라지 않는다. 코미어, 건강하게 회복하길 바란다. 챔피언벨트를 갖고 있을 때 즐겨 둬라"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UFC 197에서는 존스와 생프루의 라이트헤비급 잠정 타이틀전과 함께 드미트리우스 존슨과 헨리 세후도의 플라이급 타이틀전, 앤서니 페티스와 에드손 바르보자의 라이트급 경기가 펼쳐진다. SPOTV2가 생중계한다.
■ UFC 197 대진
[라이트헤비급 잠정 타이틀전] 존 존스 vs 오빈스 생프루
[플라이급 타이틀전] 드미트리우스 존슨 vs 헨리 세후도
[라이트급] 앤서니 페티스 vs 에드손 바르보자
[미들급] 로버트 휘태커 vs 하파엘 나탈
[페더급] 야이르 로드리게즈 vs 안드레 필리
[플라이급] 서지오 페티스 vs 크리스 켈라데스
[여성 스트로급] 카를라 에스파르자 vs 줄리아나 리마
[웰터급] 대니 로버츠 vs 도미닉 스틸
[라이트급] 글라이코 프란카 vs 제임스 빅
[라이트헤비급] 마르코스 호제리오 데 리마 vs 클린트 헤스터
[라이트급] 에프라인 에스큐데로 vs 케빈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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